무 계획으로 떠난 속초 여행기 2탄 숙박편

 

호텔에 루프탑이 너무 좋아서 먼저 소개해 드렸고 

사실 정말 중요한건 룸 컨디션이죠

두둥~ 여기가 바로 제가 숙박한 투와이호텔입니다

 

 

넓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일단 외관은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근데 신기하게 테라스는 아닌데 저렇게 되어 있어서

창문으로 옆방으로 이동이 가능할까 살짝 헐~ 했었어요 ^^

그리고 평일에 갑자기 떠난 여행이였는데 숙박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넓은 로비와 프론트 앞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무인시스템이였어요

요즘엔 무인이 대세여서 익숙해야하는데 아직도 전 버벅댑니다

근데 프론트에도 직원분이 계시니 어려워하실땐 직원분에게 도움 요청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여기서 직접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키 대신에 영수증에 방번호와 비번을 확인 할 수가 있어요

302호로 배정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도 이렇게 디너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두셨네요

전 루프탑이 저에겐 팩트이기 때문에 저 문구도 더 열심히 보았답니다 

빨리 짐 두고 7층으로 달려 갈 마음이였죠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입구에 화장대가 있고 아주 깔끔하게 세면도구들이 놓여 있었어요

아랫쪽에는 가운이랑 슬리퍼 여유분 화장지 보이시죠?!

그리고 반대쪽이 화장실

아주 깨끗했습니다

전 화장실을 좀 자세히 보는 편인데 물때나 이런것도 많잖아요 근데 아주 깨끗깨끗!!!

 

 

방은 은은한 조명이여서 전 좋았어요

근데 TV가 좀 작은 느낌이 있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보는거에는 불편하진 않았구요

침대 매트를 중요시 하는데 높은편이며 안정감있는 저에게는 너무

잠 잘오는 느낌이였답니다

그리고 둘이서 간단히 대화하면서 맥주한잔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날에 생각지도 못한 가성비의 호텔을 예약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무 계획 여행이된거 같아요

위치적으로도 속초와 양양의 중간정도인거 같아서 다니는게 더 편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앞쪽에는 후진항 바닷가가 있어서 가보시는것도 추천해요 전 루프탑에서 너무 오랜시간 있어서

가보진 못했는데 루프탑에서도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