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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동명동 일본 감성 이자카야 1탄 -다다미

by 바바앤보니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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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일본인건지 한국인건지 일본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동명동 이자카야

다다미를 다녀왔어요 ^^

2층에 새롭게 오픈한 이자카야를 우연히 보고 친구들과 2차로 고고

 

 

이렇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입구에 배치해둬서 자리가 없을땐

편하게 예약을 걸어두고 기다리면 되게끔 되어 있었어요

 

 

사장님이 좋아하시는걸까요?! ㅎㅎ

이것또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인거죠~ 보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여기는 가게 안쪽말구 입구로 올라가면 다른 공간으로 테이블 4개가 놓여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홀이 2군데로 나눠져서 꽤 많은 테이블로

자리 걱정없이 다다미를 즐길 수 있을거 같았어요

근데 메인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서 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 ㅠㅠ

좌식으로 되어 있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앉자마자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로 셋팅을 해주셨는데 소품 하나하나가

다 완전 내 스타일

 

여기 그렇게 파스타가 맛있다며 노래를 부르던 친구때문에 오늘은 2차이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그 맛을 느껴보러 왔죠

(제가 1차에서 달리는 스타일이라서 2차는 기억상실 수준임 ^^;;)

 

 

바로 네기마 파스타 (14,000원)

우와~ 일단 비주얼은 합격!!!

닭다리살과 파 꼬치를 네기마라고 하는데 매콤한 크림소스에 깻잎까지 향긋함을 주는

신기한 파스타였어요

근데 매운걸 잘 못먹는 저에게는 좀 많이 매콤하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뎅은 진리죠!!!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미니 오뎅바가 테이블마다 있어요

 

 

원래도 좋아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 너무너무 찾게 되는 오뎅바

그래서 저희는 모듬 오뎅을 주문했답니다

 

오뎅 모리아와세 18,000원

 

 

먹고 싶은 오뎅을 먼저 국물에 넣어서 5분만 딱 넣어두면 된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죠

죠기 무우 보이시져?!~ ㅎㅎ 국물에 퐁당 담그고

국물 한그릇 후루룩 마시기

 

아~ 그래 이 맛이지 하고 소주가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오뎅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이렇게 보는 재미도 있고

 

 

 

떠나기 전 계산하는 친구 뒤로 앞쪽에 셀프바도 남겨주고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맛있게

즐겁게 잘 먹고 왔답니다

요즘에 이자카야에 홀딱 빠진 저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다다미였어요

내돈내산으로 좋은 시간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 도전하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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